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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 수리남, 조우진 프리퀄 요청 쇄도...대박 연기력 입증

  • 기사입력 2022.09.22 09:51
  • 최종수정 2023.02.06 19:12
  • 기자명 이지은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씬스틸러’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던 배우 조우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 속 변기태 역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검게 태운 피부와 짧게 자른 머리, 목에 새긴 ‘替天行道’(체천행도, 하늘이 행하지 못한 도리를 행한다) 문신, 투박한 연변 사투리에 유창한 중국어 실력, 게다가 자신이 모시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행할 수 있는 맹목과 잔인함. 보스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살상을 행할 수 있는 맹목과 잔인함.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한국 출신의 국제 마약왕’으로 불리던 범죄자 조봉행의 실화를 각색한 드라마로,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으로 인해 누명을 쓴 민간인 강인구(하정우 분)가 국정원 요원(박해수 분)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에 할리우드 배우인 장첸까지 정상급 배우들이 한데 모인 화려한 캐스팅 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성으로 극 초반부 긴장감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조우진은 이후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시점으로 ‘수리남’의 스토리를 재구성하거나 명장면을 모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확산되는 중이다.

영화에 대한 리뷰와 줄거리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채널 ‘무비콕콕’에서도 ‘'넷플릭스 1위'로 증명한 《수리남》 조우진의 미친연기 명장면 한방에 몰아보기 (스포주의)’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배우 조우진의 명장면을 한데 모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조우진이 맡은 변기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수리남’의 프리퀄을 제작해달라는 요청도 나온다. 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계정 영상에는 ‘변기태의 시점으로 프리퀄 제작 시급’, ‘변기태의 과거 서사를 다룬 스핀오프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영상출처=무비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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