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옆집언니 최실장 stylist unnie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90년대 패션이 강세였던 시간을 지나 2000년대를 대표하는 Y2K 패션이 강세였던 2022년. 동일한 Y2K 패션 흐름에서 2023년새롭게 떠오르는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2023년 새롭게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 Top 4
1. 데님
기본적인 청바지를 포함해 데님 재킷과 드레스, 탑까지도 데님 소재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데님 소재는 특히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가 쉬워 활용도가 높으며 2023년에 보이는 특징으로는 여러 개의 데님을 패치워크하거나 조각조각 이어붙여 셀프 리폼의 형태를 띈다. 만약, 가지고 있는 데님 아이템이 지겨워졌다면 과감하게 찢는 것을 추천한다. 칼로 사용해 찢고 문지르거나, 세탁을 돌리면 자연스러운 모양을 잡을 수 있다.
2. 로우라이즈
2000년대 패션과 함께 찾아온 대표적인 특징은 로우라이즈이다. 극단적인 로우라이즈를 선보인 알렉산더 맥퀸을 포함해 구찌쇼에서도 낮은 허리선의 옷을 볼 수 있으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인 코페르니에서도 로우라이즈 핏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2000년대의 로우라이즈와 다른 점은 전체적인 실루엣이다. 허리선은 낮아졌지만 전체적인 핏은 와이드로 퍼지며 신발이 밟힐 정도로 긴 기장의 팬츠가 등장하고 있다. 이것 저것 머리가 복잡하다면 통이 넓고 기장이 긴 데님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카고팬츠
강력하게 유행하는 바지 아이템은 카고팬츠이다. 트렌드를 빨리 반영하는 브랜드에서는 이미 카고 팬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는 군복 바지와 같은 작업복 형태의 카고팬츠 뿐만 아니라 새틴 소재를 사용하거나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변형된 형태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크리스탄 디올의 경우, 페미닌한 옷에 카고 팬츠를 믹스매치하여 신선한 룩을 연출 중이다.
4. 스키니라인
패션이란 하나의 정점을 찍으면 반대로 돌아오는 법. 와이드핏의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스키니라인이 돌아오고 있다. 스키니한 핏을 선보이는 셀린느는 제 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으며, 지방시 쇼에서도 전체적인 라인이 슬림해진 것을 알 수 있다.
패션에 정답은 없다!
새로운 패션 트렌드는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극단적인 두 가지의 트렌드도 하나의 브랜드에서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인 패션, 뒤쳐지는 패션이란 없다.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를 참고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