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메리지히_MerryJihee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중요한 미팅, 친구들과의 모임, 소개팅 등 옷차림에 신경써야하는 자리일수록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옷장 앞에서 고민하고는 한다. 상의, 하의, 아우터, 가방, 신발까지 각각의 아이템을 조화롭게 매치하기 위한 공식이 있다면 어떨까? 옷을 잘 입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4가지 원칙과 레이어드 공식에 대해 알아보자.
옷 잘 입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4가지 원칙
1. 어둡게+어둡게+밝게 / 밝게+밝게+어둡게
상의, 하의, 아우터를 3요소라고 볼 때 세 가지 요소 중 2가지는 같은 밝기로, 나머지 요소는 다른 밝기로 포인트를 주자!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살리면서도 포인트로 인해 단조롭지 않아 스타일리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번 법칙은 상의, 하의, 아우터 외에도 조끼나 가방 등 세 가지 이상의 아이템 속에서도 다 적용할 수 있다.
2. 어둡게+어둡게+밝게 / 밝게+밝게+어둡게, 심화 버전
1번 법칙의 심화버전으로 같은 밝기의 옷을 같은 색상이 아닌 비슷한 색상으로 맞춰보자. 어어밝의 경우라면 검은색+남색+흰색, 밝밝어의 경우라면 파스텔톤+아이보리색과 검은색 등으로 매치할 수 있다. 톤온톤 등으로 말하기도 하는 이 법칙으로 1번 버전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3. 비비드 컬러&패션 코디는 색의 반복을 이용하자!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은 코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선뜻 사기 망설여진다. 하지만 색의 반복 개념만 알아두면 충분히 예쁘게 활용이 가능하다. 색을 잘 맞춰입는 다는 것은 곧 색을 조화롭게 입는다는 뜻.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하나 골랐다면 나머지는 다른 밝기의 계열로 맞춰 입어 포인트를 주거나, 비비드한 컬러를 톤온톤으로 연결하여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다.
포인트 컬러를 반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인트 컬러를 작게 반복하게 되면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패턴의 경우, 패턴 내의 색상 중 하나를 포인트로 잡아 비슷한 계열로 맞춰 입으면 쉽게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여러가지의 패턴을 조합하는 것은 어지러워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4. 코디 치트키, 블랙&화이트+아.무.거.나.
색의 반복, 비슷한 계열, 패턴 등 생각해야하는 것이 너무 많아 어지럽다면 블랙&화이트를 활용해보자. 패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화이트에 무엇이든 하나를 매치하면 쉽게 좋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