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김설미 기자] 사계절의 기온과 대기상황이 다른 우리나라는 특히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고 대기가 건조해져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피부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건조한 겨울의 경우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보다 수분의 섭취를 늘려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건성 피부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여름철보다 밀도가 높은 보습제를 사용하고 샤워 후 즉시 발라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더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추운 날씨에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이는 피부의 유분까지 씻어낼 수 있어 오랜 시간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건조한 실내 공기는 피부결을 거칠게하고 가렵게 만들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 중 수분을 보충하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건조하고 벗겨지는 피부를 예방하기 위해 각질 제거시에는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각질 제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찬바람과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프나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고 강한 겨울 햇살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 SPF가 함유된 크림을 사용하고 선크림을 자주 도포하여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비타민 A, C, E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식단에 포함하여 비타민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한 보다 다양한 팁은 관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출처=라인만드는 의사 DR.권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