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ㅣ김민환 기자]워싱턴포스트는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한국 전통 김치의 과학적 효과를 보도했다.
김치는 옹기라 불리는 한국 전통 토기에서 발효되며, 이 옹기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김치 속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배출된다.
연구진은 이 같은 옹기의 호흡이 미생물 생장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
러나 요즘 한국인들은 현대적 소재로 만든 냉장고를 이용하여 김치를 보관하기 때문에 옹기 대신 유리나 강철,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옹기에 보관된 김치는 유산균이 더 많이 함유되고 나쁜 박테리아의 생장이 느리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영상출처=이프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