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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명대와 함께 'AI 인재' 육성 나선다

  • 기사입력 2023.06.23 11:00
  • 기자명 노건우 인턴기자
[사진출처=KT 제공]
[사진출처=KT 제공]

[인플루언스뉴스 | 노건우 기자] KT가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영재교육기관으로, 미래 핵심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KT의 실습교육은 '움직임 코딩: 메타버스에서 렛츠 댄스!', '응답하라! 미래지구 예술로 코딩', '그린에너지: 건강한 지구와 업싸이클링 아트', '따뜻한 AI와 옴니버스 예술극장'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에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환경 생태계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AI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영재캠프가 개최되어 학생들이 환경 오염 등 사회 이슈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KT는 이 교육에서 초등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쉽고 재미있게 체화하고 인공지능 원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능력시험 AICE의 초등학생 대상 트랙인 Future(퓨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합격자에게는 AICE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KT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인 진영심은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의 다양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장인 이지항은 "디지털 시대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창의성을 갖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KT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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