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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AI 돌봄로봇 대여 서비스 시작

  • 기사입력 2023.08.05 09:00
  • 최종수정 2023.09.06 11:58
  • 기자명 노건우 인턴기자
[사진출처=울산 북구 제공]
[사진출처=울산 북구 제공]

[인플루언스뉴스 | 노건우 기자]  울산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28일 AI 돌봄로봇 '다솜K'를 재가치매환자 가구 대상으로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다솜K'는 인공지능 기반의 어르신 케어 서비스로, 양방향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 인지력 향상을 도와주고, 복약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통화가 가능하여 어르신의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시 24시간 관제센터에 연결할 수도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30가구를 선정하여 돌봄로봇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로봇 대여사업을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이 치매 환자의 우울감 감소와 인지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돌봄 공백도 최소화하여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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