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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인공지능 개발에 1조 2000억원 투입 및 스타트업 지원 확대

  • 기사입력 2023.09.11 15:11
  • 기자명 임규리 인턴기자
[사진출처=기획재정부]
[사진출처=기획재정부]

[인플루언스뉴스 | 임규리 기자]  지난 6일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에서 있었던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예산으로 1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년 모태펀드 예산은 1조원으로 확대하며, 민간과 협력하여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2조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기능은 궁극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 시장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라며 김 차관은 이를 강조하였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디지털 경제의 전망과 동향에 대해 민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진정한 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다.

김 차관은 법률, 세무, 의료 및 일상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더 나은 삶을 즐길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등 관련 규정의 개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는 미국과 일본과 함께 AI 국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하며,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조만간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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