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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편곡 프로젝트 공모전 '아이엠리본' 개최

  • 기사입력 2023.09.15 13:00
  • 기자명 임규리 인턴기자
[사진출처=지니뮤직]
[사진출처=지니뮤직]

[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국내 대표 음악 플랫폼 지니뮤직, AI 스타트업 주스, 그리고 음원IP플랫폼 뮤펌이 손을 잡고, AI 기반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아이엠리본(I am Re:born)’을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상위 수상자에게는 앨범 발매,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의 멘토링, 그리고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의 특이점은 AI 기술의 도입으로, 지니뮤직의 AI 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통해 음악 작곡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자신만의 리메이크곡을 제작하고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김형석 작곡가의 두 곡 중 하나를 선택해 ‘지니리라’ 서비스를 통해 편곡한 후, 음원 IP 플랫폼 뮤펌에 등록하고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공모전은 AI의 도움으로 더 풍부한 음악적 시도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주스 김준호 대표는 "AI와 음악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지니뮤직 박현진 대표는 김형석의 명곡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곡을 탄생시키는 경험을 강조하며, 리메이크 곡이 공식 앨범으로 출시되는 기회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시장 분석업체 마켓닷어스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음악 생성 AI 시장은 다가오는 10년 동안 11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은 다가오는 AI 음악 시장의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많은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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