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범위는 △웹툰, 영상, 음원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관광 및 역사 △디지털 아트워크 및 미디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로, AI 기술이 적용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최우수 작품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메타버스․ AI 콘텐츠 콘퍼런스'의 성과전시회 참가 기회와 전문 컨설팅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 26일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추가로, '메타버스 AI 콘텐츠 콘퍼런스'는 신기술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로, 11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콘텐츠산업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