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와 아이센스가 연속혈당측정기와 데이터 연동을 중심으로 한 혈당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플랫폼 및 인공지능 기술과 아이센스의 바이오센서 전문성을 결합해 현대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계약의 핵심은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의 공급 및 확산과 함께 CGM 데이터 기반의 혈당관리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협력이 포함됐다.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인 케어센스 에어는 이미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 중이다.
반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올해 4분기에 이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된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안정성 및 편의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의 EMR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당뇨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혈당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면서, 아이센스와 함께 당뇨 유병율을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