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대학생들의 AI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굿 모닝 AI!'라는 찾아가는 AI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운대학교에서 3회째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으며, 이전에는 서울교대와 상명대에서도 같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2일 광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미디어와 생성 AI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주제로, 미디어와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광운대의 이희대 교수와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가 주요 발표자로 나섰다.

이희대 교수는 AI의 활용에 있어서 그 자체의 기술보다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정찬용 대표는 아프리카TV에서의 AI 시스템 도입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창작자와 이용자 중심의 생태계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IAAE 전창배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희대 교수와 정찬용 대표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각각 '생성형 AI 기반 방송-OTT제작 실무'와 '생성형 AI 시대, 1인 미디어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굿 모닝 AI!'는 대학생들에게 AI의 현안과 전망을 소개하고, 그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AI와 관련된 불안과 한계에 대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IAAE는 이러한 토크콘서트를 계속해서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대학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