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세계적인 IT 기업 구글과 손잡고 '구글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미래산업의 인적 토대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이미 20명의 전문 인력 양성에 성공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구글의 협력 하에 20명의 또 다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 사업도 확대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에서 시작되며, 웹개발 기초부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처리 실습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구글 코리아의 협력사와의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1대1 취업 클리닉, 구글클라우드 공식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11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경기도 누리집 및 교육 관리 전용 사이트에서 상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