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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앤, 인공지능 번역 솔루션 도입으로 웹툰 번역 속도 200% 향상

  • 기사입력 2023.11.13 09:15
  • 최종수정 2023.11.13 13:33
  • 기자명 임규리 인턴기자
[사진출처=스텔라엔]
[사진출처=스텔라엔]

[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웹툰 번역 전문기업 스텔라앤이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웹툰 번역 속도를 200% 이상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번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추어, 스텔라앤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번역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의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웹툰 시장 규모가 약 47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40.8%의 빠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웹툰 수출은 언어 특성상 식자 작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디게 성장하고 있었다.

이번에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사이트베슬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된 인공지능 솔루션은 번역 및 식자 작업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여 번역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인사이트베슬의 특화된 이미지 제어 솔루션은 텍스트 레이어의 자동 번역과 말풍선 식자 작업을 포함해 완전 자동화된 과정을 제공한다.

스텔라앤은 현재 다양한 번역 협업 체계를 제공하며, 특히 영어 번역의 경우 원어민 수준에 가까운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토샵 파일을 직접 업로드하여 번역시키는 기능도 업계 표준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강서연 대표는 "인공지능과 협업 번역을 통해 웹툰 번역 시장의 고속 성장을 실감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으로 K웹툰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도입은 AI바우처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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