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영대학이 주관하는 '제1회 국민대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스카우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노동 시장의 유연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구직자와 기업에게 최적화된 채용 공고 추천 알고리즘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공고를 추천하고, 기업이 공고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별하는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직자 이력서, 채용 공고, 지원자 히스토리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직자에게 자동으로 맞춤화된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 개발이 주요 과제다.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필요한 데이터와 참가 규칙은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상위 팀을 대상으로 코드 검증이 이루어지며, 1위부터 3위까지 총 4개팀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AI빅데이터 전공' MBA 과정을 제공하며,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은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경진대회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산업계에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