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지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색 있는 '2023 인공지능 페스티벌(AI.FEST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IT 및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교사-학생 학습공동체', '인공지능 오픈교실', '사회문제 해결 AI&메타버스 해커톤', '메타버스 가상전시회', 'SW-AI 전시, 체험부스' 등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교사-학생 학습공동체'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문제 AI&메타버스 해커톤'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공석진 학생(2년)은 강사로 참여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현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정모 교감은 "포항제철고는 교육부 지정 인공지능 중점학교, 교육청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선도학교, 지능형 수학실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특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SW, AI 관련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