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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유네스코와 인공지능 윤리 협력 강화

  • 기사입력 2023.12.04 09:20
  • 최종수정 2023.12.04 15:01
  • 기자명 임규리 인턴기자
배경훈 LG AI연구원장(왼쪽)과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오른쪽) [사진출처=LG]
배경훈 LG AI연구원장(왼쪽)과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오른쪽) [사진출처=LG]

[인플루언스 뉴스 | 임규리 기자]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와 인공지능(AI)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유네스코가 국내 기업과 인공지능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손을 잡은 첫 사례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네스코는 국가 간의 과학, 교육, 문화 협력을 증진하는 UN 전문기구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인공지능 윤리 영향 평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보장하는 거버넌스 모델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 온라인 강좌와 교육 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해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산업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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