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주식회사 포헬스가 자사의 기업 건강검진 플랫폼 '누리고'로 건강검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리고'는 10개월 만에 110개 고객사와의 수주계약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고'는 전국 200여 개소의 건강검진병원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질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별, 수검자별 맞춤 건강검진 예약과 결과 관리, 과거 이력 관리 등을 제공하는 상호연동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별 커스텀화 기술을 구현하여 기업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헬스는 '누리고'의 핵심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중소기업부의 혁신분야 창업지원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 R&D 과제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아이윈개인투자조합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포헬스의 윤수진 대표는 "‘누리고’ 플랫폼은 검진 고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 참여한 검진 병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서비스 확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특히, 2024년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검진기반 건강관리 비대면 영상 CRM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고'는 국내 1위 유전체 기업 마크로젠의 젠톡과 개인 유전체 검사 협약을 체결하며 의료 시장 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포헬스는 기업 건강검진 시장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