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서울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주)인디언즈가 최근 하동군과의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하는 공감e가득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하동군과 긴밀한 협력 아래 '실시간 품앗이 어플 및 원데이클래스 어플 개발 및 홍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인디언즈는 이 과제를 통해 하동군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장단 어플 설명회 및 하동군민 어플 런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앗이 기능을 디지털화하여 플랫폼화했으며, 귀농귀촌자들의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원데이클래스, 다양한 모임 및 평생교육과정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감e가득사업은 지역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정부과제로, 올해는 10개의 기업과 지자체가 선정되어 운영됐다. 성과 공유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인디언즈는 이번 성과를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중섭 대표는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과제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고 장관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주)인디언즈의 기술력과 하동군과의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사회와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