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헬스 유튜버 이득근이 ‘헬스장 창업 1년..망하기 직전 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평소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운동 관련 영상을 올리는 이득근 채널의 성격과는 다소 다른 성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이득근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자신이 개업한 헬스장이 임시휴관 상태라며 사람이 없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혼자 삼겹살과 소주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 중 그는 헬스장이 휴무지만 월세와 관리비는 나가고 회원들은 없어 상당히 힘든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학원과 식당 심지어 스키장의 영업은 허락하면서 헬스장만 영업을 제한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동시에 이득근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밥이라도 잘 먹어야 한다며 구독자과 헬스장에서 함께 밥을 먹고 싶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먹방을 하면서 체육관을 닫아 혼자만 멈춘 느낌이지만 밥을 먹는 이 순간만은 행복하고 확산세가 나아진다면 기쁘게 동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헬스장만 영업정지를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공감하였고 먹방에 소질이 있는 것 같으니 잠시나마 타락먹방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은 어떠냐는 반응도 보였다. [영상출처=이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