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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영하20도면 냉동실이랑 같은 역할을 할까?

  • 기사입력 2020.12.18 17:13
  • 최종수정 2020.12.22 11:59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유튜버 허팝이 자신의 채널에 ‘-20도 너무 추워서 먹기도 전에 다 얼어벼렸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허팝은 현재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말하며 기온이 냉동실의 온도와 비슷하니 음식을 바깥에 하룻밤 동안 내놓았다. 그는 음식을 밖에 내놓으면 전기를 일체 쓰지 않고 음식을 보관하는 셈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했다.

허팝은 외부에 컵라면, 초콜릿, 초코빵, 계란, 그리고 오렌지와 딸기를 비롯한 과일 등을 하룻밤 동안 두었다. 다음날 아침 허팝은 바로 음식들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

우선 라면의 경우 라면국물이 얼음이 되었고 면과 얼은 국물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허팝은 얼은 라면을 시식하며 처음에는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윽고 라면은 뜨겁게 먹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과일도 얼음이 되어버린 것은 마찬가지였다. 오렌지의 경우 허팝이 두번이나 허공에 던져 바닥에 수직 낙하했음에도 불구하고 깨지지 않았다. 또한 영상에 따르면 딸기는 돌맹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식 결과 허팝은 오렌지는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 같고 맛있으며 딸기는 냉동실에 얼려 둔 딸기랑 똑같다고 말했다.

모든 음식이 얼음이 됐지만 포장지에 싸인 초코빵과 초콜릿은 완전히 얼음이 되지는 않았다. 이에 허팝은 포장이 된 음식과 아닌 음식의 차이가 극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어떤 구독자는 포장지의 차이보다는 음식이 포함한 수분량의 차이인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영상 끝에 허팝은 음식을 모조리 얼은 것을 보면 바깥의 날씨가 엄청 추운 것 같다며 따뜻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영상출처=허팝He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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