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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스터 돈스파이크가 보여준 냉장육 VS 냉동육의 진검승부

  • 기사입력 2020.12.23 16:00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같은 고기일지라도 냉동육과 냉장육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크다. 소비자들은 흔히 냉장육은 곧 신선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냉동육 보다는 냉장육을 더 선호한다. 실제로도 냉동육과 냉장육의 차이가 클까?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에 ‘냉동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낱낱이 파헤쳐 보았다!’ 라는 제목으로 냉동육과 냉장육을 비교 분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살치등심을 비롯한 최상급의 소고기를 부위 별로 두 개씩 구입하고 이를 하나는 영상 2도, 영하 27도에서 한 달 동안 보관했다.

첫번째 돈스파이크는 안심 스테이크로 비교했다. 두 고기 모두 동일한 팬 안에서 동일한 조리법으로 요리되었다. 그는 자신과 제작진 6명을 대상으로 냉장육과 냉동육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냉장육과 냉동육의 선호도가 똑같았다. 또한 한 스텝은 이를 전혀 구분하지 못했다.

두번째로 돈스파이크는 안심과 달리 비교적 지방이 많은 살치등심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에도 역시 안심 스테이크와 같은 방식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번째 선호도 블라인드 테스트의 승자는 냉동육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스 스타일이라며 고기를 잘게 자른 뒤 트러플 오일 향을 추가했다. 이번 역시 스텝은 냉장육과 냉동육의 차이를 구분해지 못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같은 조리법, 좋은 식재료 그리고 특정 향을 더하면 미식가 이외에는 구분을 못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언급했다.

돈스파이크는 고기의 여러 부위와 다양한 조리 방식을 사용해 통해 기존에 냉동육이 가지고 있던 오해와 고정관념을 타파했다. 실험을 마친 돈스파이크는 냉장육과 냉동육 모두 잘 다뤄지고, 제대로 유통되며 올바른 조리방법으로 요리한다면 두 고기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영상출처=고기리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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