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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아이들 훈육하기, 이렇게만 하세요!

  • 기사입력 2020.12.28 17:36
  • 기자명 문희성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아들을 올바르게 훈육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유튜버 ‘최민준의 아들TV’가 부모의 인내선을 넘는 아이에게 해야 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게시했다.

코로나 시대라 나갈 수 없는 시기에 아이들과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훈육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흔히 훈육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가 ‘한번 혼날 때 정말 무섭게 혼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히며 결론은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아이를 너무 무섭게 혼 내게 되면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고 끝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두 가지 훈육의 목표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부모가 두려운 대상이 되는 거라면 앞서 말한 방식으로 진행하여도 되지만 어떠 행동 양식을 일관되게 가르치고 싶다면 방식은 조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불확실성을 띠고 있는 존재인 아이는 어디 선까지 행동을 해야 혼날까 혼나지 않을까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 아빠의 인내선의 한계까지 건드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그들은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아이의 업 앤 다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선을 정확하게 잡고 단 한번이라도 넘을 때 강하게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지독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선을 넘을 때마다 지적을 계속해 주고 피드백을 이 방식으로 진행할 때마다 아이에게도 선에 대한 가이드가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일관성은 “우리 집은 이런 규칙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말을 해줌에도 불구하고 선을 넘는 아이에게는 물리적인 제지가 필요하며 아이한테 말로 승부를 거는 것이 아닌 침묵이 효과적일 확률이 크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강할 때가 있다”고 발언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영상출처=최민준의아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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