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으로 시집 온 미국 미녀가 10년쯤 앞서있어 충격적인 것은?!

  • 기사입력 2020.12.30 10:53
  • 최종수정 2020.12.31 10:22
  • 기자명 문희성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인 CLAB 걸즈가 ‘미국미녀가 한국으로 시집왔더니 10년쯤 앞서있어서 충격받았던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미국에서 온 쿠바계 미국인 헤일린 씨가 한국 오기 전의 상황과 후에 느낀 미국과의 차이를 설명해 준다.

한국으로 이사 올 계획은 전혀 없었으나 본인이 살던 지역인 텍사스 지역은 너무 지루했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판단해 이사했다고 밝혔다.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많은 친구들이 한국에서 못 버틸 거라고 생각했으며 “너 미쳤어”, “한 달 안에 텍사스로 돌아오게 될거야” 등의 말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왜 오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두 가지의 부류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케이팝과 드라마로 알게 되어 아이돌의 팬이 돼버린 젊은 층이 존재한다. 두 번째는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제는 생활면으로는 안정적이 된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선생님이나 동업자로 일하러 온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 있는 것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고무장갑을 꼽았다.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소매를 걷고 맨손으로 설거지를 한다. 그러나 헤일린은 고무장갑을 사용할 시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징그러운 걸 만져도 역겹지 않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와 반대로 단점으로는 사이즈가 남성용, 여성용, 아이용이 따로 없다는 부분이며 다 같이 설거지를 가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지하철이다. 텍사스에는 대중교통이 치안이 불안정한 버스를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는다. 우버는 너무 비싸며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아침 4시에 나가는 일이 있어도 위치가 어디든 카카오택시가 가능하며 버스랑 지하철이 너무 편리하게 돼있어 한국의 대중교통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여담으로 부모님이 한국에 오면 지하철을 타보지 않아 대중교통 부분에서 제일 충격 받으실 것 같다고도 이야기했다.

세 번째는 인터넷이다. 미국에서는 쇼핑몰이나 공공장소에서도 와이파이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은 어디서든 와이파이가 존재하며 편리하고 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국보다 한국이 더 앞서있는 것들이라는 주제를 다시 언급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CLAB걸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