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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되는 올림픽 종목, 한국에게는 유리할까?

  • 기사입력 2020.12.30 10:53
  • 기자명 문희성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유튜브 채널 랭킹스쿨이 “새롭게 추가되는 올림픽 효자 종목 TOP4”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올림픽에서 새롭게 채택되어 추가되어 한국이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들을 4위부터 1위까지 소개해 준다.

4위는 서핑이다.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낮은 수심부터 높은 수심, 초심자용 파도부터 상급자용 파도까지 서핑을 즐기기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서핑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으며 대한 서핑협회에 따르면 서핑하는 사람의 수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로 젊은 층과 여성이었으며 12월 초에 진행된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서퍼가 100명이나 참여하였다. 뽑힌 국가대표 인원들은 정식으로 올림픽 종목에 채택된 만큼 올림픽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3위는 스포츠클라이밍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오직 손끝과 발끝만 사용하여 등반하는 스포츠이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없으나 실제 국내 최고의 클라이머들은 이미 세계 수준이며 최근 노스페이스 소속의 서채현 선수가 여자 리드 부문 세계 랭킹 1등을 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2위는 스케이트보드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정식 채택되었으며 지난 2016년 스케이트보드 위원회를 꾸린 우리나라는 본격적으로 선수 육성에 나섰다. 그 결과로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인 조현주 양과 임현성 군이 성인들을 제치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미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이며 어느 정도 기량이 쌓인 2024, 2028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딸 수 있다는 전망이다.

1위는 브레이크 댄스이다. 20204 파리 올림픽에도 정식 채택되었고 한국이 지난 20년간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다. 세계 최강 진조 크루를 중심으로 많은 비보이 그룹들이 올림픽을 기다리는 중이다. 올림픽에서는 이 종목이 어떻게 평가가 진행될지는 정해지지 않아 지켜보아야 하지만 최소 3개의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다른 시각에서는 스포츠화로 인해 예술성이 감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지만 올림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영상을 마무리하면서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정신적 부담을 받은 고생한 선수들이 내년 올림픽에서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영상출처=랭킹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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