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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개될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작품은 뭐가 있을까?

  • 기사입력 2020.12.31 10:18
  • 기자명 문희성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유튜브 채널 오펀은 ‘스위트홈 이후 공개될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작품 TOP8’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앞으로 넷플릭스에 나올 예정인 한국 오리지널 작품 8개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첫 번째로는 킹덤 시리즈의 3번째인 ‘킹덤 : 아신전’이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인물이자 시즌 2 마지막에 나온 전지현이 맡은 인물이 주인공이다. 김은희 작가에 따르면 시즌 1이 ‘배고픔’, 시즌 2가 ‘피와 혈통’이라면 시즌 3는 ‘한’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가장 최하위 계급이 주역이 되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극한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웹툰이 워낙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 중이다.

세 번째는 웹툰’지옥’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헬 바운드’이다. 에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인 형상을 그린 이야기이다. 부산행, 반도를 연출하며 K-좀비의 위세를 떨쳤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네 번째는 ‘고요의 바다’이다. 이 작품은 2065년,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한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호러물이다. 제작자로 변신한 정우성의 첫 작품이며, 최향용 감독의 단편영화 ‘고요의 바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오징어 게임’이다.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을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배우 이정재의 출연 확정으로 관심이 매우 높다.

여섯 번째는 ‘언더커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다루는 선 굵은 작품이다. 작품명은 확정이 아니며 ‘네메시스’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앱이 개발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다루는 ‘좋아하면 울리는 2’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청년 ‘그루’와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와 같은 작품도 소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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