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유튜브 채널인 건강과 운동은 과학이다는 ‘넓은 어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어깨 운동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설명해 주고 있다.

어깨 운동을 통해 넓어 보이게 만들 수도 있고 실제로 넓히는 것도 가능하나 단순히 어깨를 넓히겠다는 국한된 목표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웨이트 운동을 하게 되면 대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게 되고 대근육에 속하는 근육을 단련하면 어깨 라인 전체가 넓어지게 된다.

등 근육을 하면 어깨가 넓어지는 이유에는 어깨뼈, 흔히 견갑골이라 부르는 양쪽 뼈 사이의 간격이 영향이 크다. 어깨뼈의 중요한 특징은 어깨뼈와 몸통 사이에는 뼈와 인대의 직접적인 연결 부위가 없다는 것인데 뼈대보다는 등 근육에 의해 크게 지지되고 있다. 따라서 등 근육의 발달 정도에 따라 어깨가 양옆으로 벌어져 있기도 하고 가슴 안쪽으로 말려 있기도 하다.

기본 운동으로는 움츠러든 어깨를 뒤쪽으로 당겨주는 것이 우선이며 턱걸이나 렛풀다운처럼 등 상부를 자극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후 어깨를 도드라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삼각근이다. 삼각의 근육과 지방층으로 넓이를 늘릴 수 있다. 제로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삼각근 근육량은 약 3배 이상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어깨 너비는 평균적인 너비임에도 누군가는 좁아 보이기도, 넓어 보이기도 하는 것처럼 상대적인 특징을 보인다. 실제로 연구 자료에 의하면 동, 서양 문화권의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허리의 단순한 넓이의 수치가 아닌 허리와 어깨의 상대적인 비율이 좋을 경우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통계가 나왔다.

따라서 광배근을 단련하여 허리에서 등 상부로 이어지는 라인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광배근은 가장 먼저 허리에 붙은 뱃살과 주변에 있는 근육들을 단련시켜주어야 하며 대개 각각 협을 하는 근육과 밸런스를 발달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어깨를 넓히겠다는 국한적인 목표를 가지지 말고 대근육에 속하는 등 운동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어깨를 넓힐 수 있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건강과운동은과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