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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버거, 그 맛은 ‘단짠촉맵’

  • 기사입력 2021.01.07 14:08
  • 기자명 문희성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문희성 인턴기자] 음식 제품을 먹고 맛을 평가하는 유튜버 맛상무가 ‘어제나온 그 버거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2021년 버거킹의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버거에 대한 리뷰가 담겨있다.

맛상무는 '2021년 새해 첫 버거이므로 올해 방향성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버거 사이즈로 나왔으며 첫 신규 제품이 작은 사이즈로 나온 이유에는 작년에 코로나로 힘들었으니 저렴한 버거로 어필하는 전략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는 작년에 나온 직화 소불고기 버거에다가 고추장 소스만 더한 것이다.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 단품은 3,900원이며 세트는 4,900원이다. 같이 나온 고추장 버섯 소불고기버거는 단품 4,300원이며 세트가 5,300원으로 출시됐다.

포장을 열 때부터 고추장 냄새가 많이 났으며 새콤, 달콤, 매콤함과 큐민 향이 많이 난다. 영상에서는 참깨번으로 버거가 만들어졌지만 이는 해당 지역 점포의 실수로 기존은 에그 번으로 구성돼있다.

패티는 분쇄육이 아니라 슬라이스 소고기에 파, 마늘, 숙성 간장을 넣어 압착해서 만든 것이다. 신제품 버거는 패티에 핫 소스를 넣었다는 느낌으로 먹어야 거부감이 안 들며 매운 정도는 불닭 소스이며 매력 있고 괜찮다고 설명했다. 다만 들어간 고추장은 우리가 아는 그 고추장 맛이 아니라고도 이야기했다.

기존의 직화 소불고기가 단짠이라면 신제품은 달고 짜면서 촉촉하고 매운 단짠촉맵이며 간이 시다.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버거를 먹으면 큐민 향이 사라진다.

버섯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는 버섯이 많지는 않으며 에그 번의 특징이 고소하고 쫀득함인데 기존 구성대로 먹었다면 맛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구성은 에그 번에 소불고기 패티,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 고추장 소스이며 버섯이 들어간 버거는 버섯 슬라이스가 추가되며 치즈는 없다.

소스에 관해서는 기존의 직화 소불고기 버거가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보다 맛있었으며 소스가 너무 투 머치 하다고 리뷰했다. 결론으로 고추장과 소불고기는 안 어울리지만 버거는 괜찮다면서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을 거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출처=맛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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