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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흔든 일본 동요 대회 어린이가 한국에 전한 감사의 메시지

  • 기사입력 2021.01.08 17:29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새해 초 SNS에서는 연일 일본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 아이의 영상이 연일 화제이다. 성인의 다리까지 밖에 안되는 아담한 체구지만 대중들 앞에서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영상 원본은 작년 12월 26일 일본 어린이 동요 콩쿠르 채널에 올라왔지만 아이의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화제의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무라카타 노노카양이다. 노노카양은 올해 일본 나이 2살, 한국 나이로는 3살로 35회 일본 어린이 동요대회의 최연소 참가자는 물론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노노카양의 일본 동요 대회 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하게 퍼지면서 노노카양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유튜브도 인기몰이를 했다.

어제 7일 노노카양의 어머니는 노노카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에의 답례] 한국어 버전 노노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대한 감사인사를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노노카양의 사진과 서툰 한글로 적힌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영상에서는 “콩쿨에서 주목받을 수 있어 이 채널도 많은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시지 감사의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영상에는 여태까지 노노카양이 수영하는 영상을 비롯해 웃는 사진 등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일본어를 한글로 직역해 한글에서는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낯선 한국어를 사용함으로써 감사인사를 반드시 전하고자 하는 노노카양 어머니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노노카양이 대회에서 부른 노래는 ‘강아지 경찰관’이라는 제목으로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도와주는 강아지 경찰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요답게 노래 가사에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의성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를 노노카양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노노카양의 매력이 발산되는 것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출처=ののちゃんね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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