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롭게 돌아온 2021 LCK, 바뀐 점은?

  • 기사입력 2021.01.11 16:59
  • 기자명 백주호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백주호 인턴기자] 2020 LCK 서머로 화려한 막을 내렸던 LCK가 2021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리그 공식 유튜브인 LCK에서 더 새로워진 2021 LCK를 설명하는 영상을 10일 업로드했다.

영상은 먼저 LCK의 공식구조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LCK는 1부리그인 LCK와 2부리그인 LOL CK(롤챌린저스 코리아)로 나뉘어 스플릿마다 1부리그 상위 2개 팀과 하위 2개 팀이 승강전을 치루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2021 LCK에선 이러한 제도가 사라지고 1군 리그는 LCK 2군 리그는 LCK CL로 개편되었다. LCK에 참여하는 10개 팀은 미래 선수 육성과 후보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모두 의무적으로 2군 팀을 운영해야 한다. 이 2군 팀들은 2군 리그에서 경쟁하게 된다. 프로리그 외에도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참가할 수 있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한다.

2021 LCK 정규리그의 경우 1, 2라운드는 3판 2선승제 풀 리그 방식을 유지하고 1라운드는 매주 수, 목, 금, 토, 일 2라운드는 매주 목, 금, 토, 일로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요한 점은 플레이오프 포맷이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기존 챌린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던 플레이오프가 시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고 했다. 시드 토너먼트란 모든 경기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가장 높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규리그 1위 팀도 이젠 최대 2경기를 치르게 되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LCK 스플릿 당 총상금은 4억 원으로 증가했다. 정규리그 우승팀에게는 2억 원을 준우승팀, 3등 팀, 4등 팀에게는 각각 1억 원, 5,000만 원, 2,500만 원이 지급된다.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챔피언십 포인트도 조정되고, 로스터에 등록되는 선수, 감독, 코치의 최저연봉이 인상된다고 한다.

LCK 챌린저스 리그의 경우 10개 팀 2R 풀리그 방식으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매주 월, 화요일 하루 5경기씩 진행되고 플레이오프는 LCK와 같이 6강 시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LCK 챌린저스 역시 최저연봉이 2,000만 원으로 인상되는 등 e-sports 업계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는 모습이다.

구조 개편뿐 아니라 LCK 역시 로고를 변경하면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LCK 굿즈 판매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감사합니다. 바뀐지 봐도 모르는 사람이라 이런 영상이 꼭 필요했다”,”플레이오프 경기 방식 바뀐 건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출처=LCK]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