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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9개월에 걸쳐 악플러 고소한 대도서관의 사이다 후기

  • 기사입력 2021.01.14 13:31
  • 최종수정 2021.01.14 13:32
  • 기자명 심규리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심규리 인턴기자] 유튜버 대도서관이 장장 9개월에 걸쳐 악플러를 고소한 후기를 전했다.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개월에 걸친 악플러 참교육 (feat. 본인명의 계정 아니더라도 잡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악플러 고소의 결말을 전했다.

대도서관은 영상 초반 “우리 엄태섭 변호사님이 해냈습니다”라며 말문을 뗐다. 대도서관은 지난해 3월 자신과 아내 윰댕을 향해 과도한 악플을 남긴 메이플스토리 유저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대도서관은 이번 영상에서 “고소한 계정이 3개인데 한 유저가 두 개의 계정에 차례로 접속해 악플을 남긴 정황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고소를 당한 악플러가 모욕죄뿐만 아니라 성추행 관련으로도 벌금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한 사람은 도망갔다. 자기 계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주한 악플러는 엄태섭 변호사의 끈질긴 추적 끝에 끝내 잡힐 수 있었다. 대도서관은 “요즘은 자기 계정이 아니더라도 잡을 수 있다. 본인 계정이 아니라고 처벌이 불가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너무 사이다”, “성인이 메이플 계정 2개로 악플을 달고 다니다니 할 짓이 없나 보다”, “인생을 실전이다 악플러들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출처=대도서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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