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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캔이 보여주는 흔한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집

  • 기사입력 2021.01.15 10:24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20대 백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 창캔-하찮은 내인생이 지난 12일자신의 채널에 ‘패션에게 잡아먹힌 스타일리스트의 투룸 집구경 [살아줘 홈즈]’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도입부 창캔에 따르면 그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갑자기 올라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소재에 대한 부담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그는 무작정 동영상의 소재를 위해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친구집으로 찾아갔다.

친구의 집은 투룸으로 발 디딜 곳이 없을 만큼 옷과 신발이 집을 뒤덮은 상태였다. 신발장에는 신발이 산처럼 쌓여 있고 방을 빼곡히 채운 옷걸이는 물론 집안의 바닥까지 옷으로 가득 차있었다. 집 내부의 광경을 보면서 창캔은 사람보다 옷이 사는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밖에서 근무 중인 친구를 대신에 집을 청소해주기로 마음 먹지만 “집을 바꾸지 않는 이상 답이 안나온다.” 라고 언급하며 설거지를 해준다. 그는 설거지를 하면서 싱크대에 놓인 화장품과 식기건조기에 놓인 코팩을 발견했다.

이윽고 친구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창캔의 친구는 자신이 여태까지 산 각종 옷들을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옷에 공기를 주입해서 입을 수 있는 비닐 옷 등이 있었다.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친구는 일해서 번 돈은 웬만하면 다 옷에 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친구에 따르면 그는 옷을 화사하게 입으면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항상 위축되어있던 자신도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옷을 멋있게 입으니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발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창캔은 스타일리스트 친구의 조언에 따라 무채색이던 자신의 옷 스타일을 화사하게 바꿔 입는 등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다. 그는 헐렁한 폴로 카라 티셔츠와 청바지를 조합한 놈코어룩 ( norm core look ) 부터 교복과 같은 느낌을 주는 프레피룩 ( preppy look ) 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했다.

영상 끝에 그는 친구의 집에 오면서 자신감을 충전해서 살 수 있어 오길 잘한 것 같다며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옷이 날개다. 왠지 뭐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한다. [영상출처=창캔-하찮은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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