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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맛집]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 언급한 삼겹살 맛집은 어땠을까?

  • 기사입력 2021.02.01 10:32
  • 최종수정 2021.02.04 08:58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맛집 리뷰 크리에이터 지뉼랭가이드가 작년 12월 서울 약수역의 금돼지식당에 방문했다. 금돼지식당은 BTS를 비롯한 연예인 그리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SNS에 올라와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는 맛집으로 SNS에서 화제성을 갖는 것은 물론 대기는 필수인 삼겹살 맛집이다. 또한 금돼지식당은 미슐랭에서 유일하게 소개된 삼겹살 맛집이다.

지뉼랭가이드는 금돼지식당의 오픈시간인 월요일 오후 12시에서 30분일찍 식당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는 불가피했다. 그는 대기시간동안 직원이 금돼지식당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일반 삼겹살에 비해 상당히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고기가 나와 식사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긴 대기시간 끝에 지뉼랭 가이드는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조리형태는 대부분의 삼겹살 집들과 달리 금돼지식당의 직원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서 주는 방식이었다. 식당의 대표메뉴는 돼지의 갈비뼈 근처에 있는 삼겹살 부위, 뼈삼겹살로도 알려져 있는 일명 본삼겹이었다. 특징은 삼겹살 고기를 뼈 통째로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삼겹살은 통대파, 버섯 등의 채소와 함께 제공되었다. 양념장 역시 쌈장, 갈치속젓, 프리미엄 소금, 파간장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뉼랭가이드의 삼겹살 조리를 담당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금돼지식당의 사장이었다. 그에 따르면 실제 BTS 가족들, 방시혁 프로듀서들도 자주 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뉼랭가이드는 다 익은 삼겹살을 시식한 뒤 “삼겹살 끝판왕 같다.”, “킹정(킹 인정, 진리라는 뜻)”이라고 말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삼겹살이 뼈에 붙어있는데, 삼겹살이 완전히 익은 뒤 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낸 늑간살이었다. 늑간살은 꼼장어와 곱창과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전례 없는 부위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실제 지뉼랭가이드도 꼼장어나 곱창과 같은 쫄깃한 식감이라고 언급했다.

지뉼랭가이드는 금돼지 식당의 대표 식사 메뉴인 통돼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통돼지김치찌개는 3인분이었지만 4인분과 같은 푸짐한 양을 자랑했다. 또한 본삼겹살이 김치찌개에도 아낌없어 들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 후반부에 지뉼랭가이드는 좋은 원육, 가성비 그리고 고기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직원들의 그릴서비스 등이 금돼지식당을 더욱 가치 높은 맛집으로 만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영상출처=지뉼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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