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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찐 홍대피플’ 먼지명이 추천하는 연남동 파스타 맛집은?

  • 기사입력 2021.02.01 09:57
  • 최종수정 2021.02.04 08:58
  • 기자명 심규리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심규리 인턴기자] ‘힙스터’들의 성지 연남동. 힙한 감성이 묻어나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이곳에 ‘찐’ 맛집을 찾기 위해 홍익대 학생이 나섰다.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대학생 유튜브 채널 ‘먼지명’이 ‘[홍맛집] 홍대생이 추천하는 연남동 진짜 맛집 3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먼지명은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 SNS 등지에서 소문난 ‘용정바른얼굴식당’이라는 파스타 집을 방문했다. 식당에 들어서자 엔틱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가게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마치 골동품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목제 테이블 위에 놓인 금장 촛대와 유리 물병, 유럽풍 식기들은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하여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테이블은 일반 테이블 2개, 좌식 테이블 2개, 긴 테이블 1개로 나뉘어 있었다. 메인 메뉴로는 크게 커틀렛,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네 종류가 있었고, 가격은 1만 원대 중반~2만 원대 초반 선이었다. 맥주, 와인, 하우스와인 등 드링크 메뉴 또한 다양하여 취향에 맞게 메뉴와 곁들여 먹을 수 있었다.

먼지명이 고른 메뉴는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1.4)’와 ‘봉골레 파스타(1.7)’였다. 메뉴가 등장하자 먼지명은 ‘비주얼 천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남아식 삼발 소스로 맛을 낸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는 샐러드와 계란을 곁들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큼지막한 조개를 아낌없이 넣은 봉골레 파스타는 해산물 덕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맛을 본 먼지명은 “필라프는 살짝 매콤하다. 나시고랭 진짜 좋아하는데 넘나 맛있는 것”이라며 “봉골레 오랜만에 먹어 보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면이 꼬들꼬들하면서 조개 향이 확 올라온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이어 자막으로 “이날 이후로 오일 파스타의 매력을 알게 됐다. 봉골레 파스타가 최애 파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음식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먼지명은 “양이 많다고 해서 세 명이서 메뉴 두 개를 시켰는데 살짝 모자랐다”며 1인 1 파스타로 주문할 것을 조언했다.

먼지명은 최종 평은 다음과 같다. ▲봉골레로 세수하고 싶은 만큼 맛있다 ▲필라프도 맛있었다 ▲식기가 너무 이쁘다 ▲감성 맛집..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 ▲봉골레가 생각나면 또 갈 거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긴 테이블에 앉을 경우 다른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영상출처=먼지명] https://www.youtube.com/watch?v=U9CddXEDO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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