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장맛집] 신서유기에 나온 ‘손말이고기’ 맛집, 부산 기장군 ‘아수라’

  • 기사입력 2021.02.02 14:40
  • 최종수정 2021.02.04 16:16
  • 기자명 심규리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심규리 인턴기자] 영남지역 전문 맛집 유튜버 ‘사저씨TV용짱’이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수라’에 방문했다. 아수라는 ‘손말이고기’라는 대표 메뉴로 유명한 식당으로, 최근 신서유기에서 이수근이 극찬하며 화제가 된 곳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은 손말이고기 소스, 장아찌, 직접 담근 느낌의 깻잎장과 배추 물김치, 옥수수콘, 새송이버섯 등으로 구성됐다.

손말이고기 1인분은 19,000원으로 총 16 피스가 제공된다. 들기름을 아낌없이 뿌린 불판이 적당히 달아오르면 사장님이 등장해 직접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사저씨TV용짱은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오는 게 매력적이다”라며 “사장님이 고기를 구워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수라의 손말이고기는 얇은 소고기가 부추와 깻잎을 돌돌 말아 모양새부터 남다르다. 특별할 것 없는 재료들임에도 식감부터 비주얼까지 최강의 조합을 자랑한다. 선명한 마블링은 최상급 소고기 품질을 증명하는 듯 보였고, 부추와 깻잎이 고기의 육즙을 가득 머금어 윤기 있는 자태를 뽐냈다. 둥근 팬의 가운데엔 새송이버섯이 들기름에 들들 볶아지며 고소한 향을 내뿜고 있었다.

‘아수라’의 손말이고기가 특히나 극찬을 받는 이유는 이곳이 기장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사저씨TV용짱은 “음식점의 위치가 기장이다 보니 소고기로 유명한 철마와 가까워 소고기의 품질이 아주 좋다”며 극찬했다.

특히 손말이고기는 같이 나오는 반찬들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다. 들기름 향이 듬뿍 밴 고기와 백김치의 시원칼칼함, 장아찌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극강의 조합을 자랑한다.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손말이고기를 특제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짜글이로 마무리한다.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남은 밥과 고기를 넣고 약불에 졸여 눌어붙게 한다. 사저씨TV용짱은 “이날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특히 짜글이가 정말 맛있었다”며 짜글이를 먹기 위해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며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영상출처=사저씨TV용짱] https://www.youtube.com/watch?v=eeXTGaJeGyY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