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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에게 절대 없어선 안 될 홈술 아이템은?

  • 기사입력 2021.02.18 15:18
  • 최종수정 2021.02.18 15:47
  • 기자명 심규리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심규리 인턴기자] 코로나 여파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홈술 아이템이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인 제품은 바로 ‘소주 디스펜서’다. 이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아늑한 바(Bar)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 감염의 위협을 무릅쓰고 번거롭게 술을 마시러 나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홈술족과 홈파티족 사이에서 연신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옆집간호사 구슬언니’ 또한 소주 디스펜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싸’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그녀가 지난달 업로드한 ‘혼술 필수템 자동으로 술을 따라주는 소주 디스펜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로이체 RASD-200’이라는 소주 디스펜서가 등장하여 구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이체 RASD-200은 제품에 부착된 센서가 소주잔을 인식하여 딱 한 잔 분량에 맞는 소주를 뽑아 주는 작지만 신통방통한 제품이다. 혼술, 생일, 모임, 캠핑, 회식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 주는 스마트한 인싸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이 제품을 활용해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 스토리’ 기능으로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제품 패키지 옆면에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어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구슬언니 또한 영상 초반에 “친한 후배가 선물로 준 건데 완전 취향 저격”이라며 선물 받은 제품임을 알렸다.

제품 구성은 소주 디스펜서 본품 박스와 소주 메이트 전용 소주잔으로, 홈술족에 최적화된 아이템에 맞게 심플한 구성이다. 조립과 작동 방식 또한 아주 간편하다. AAA 건전지 4개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소주병에 넣어 주기만 하면 작동되기 때문에 보관이나 관리가 쉽다. 다만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제품에 부착된 센서가 민감하기 때문에 자칫 손을 잘못 갖다 댔다가 소주가 콸콸 쏟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소주 디스펜서는 손을 몇 센티까지 인식할까? 실험 결과 본체 아래 회색 라인까지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마지막 남은 소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빨아들이는 알뜰살뜰한 특성까지 지녔다. 30cc씩 12잔 분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병 분량(360cc)에 딱 맞게 마실 수 있다.

이 소주 디스펜서로 다른 술도 마실 수 있을까? 구슬언니는 맥주를 소주병에 채워 넣고 실험해 보기로 했다. 그러자 거품으로 가득 찬 맥주 한 잔이 나왔다. 역시나 ‘소주 디스펜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주를 마실 때 가장 훌륭한 제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술 땡기는 영상이다”, “스무살 된 기념으로 하나 구입해야겠다”, “재입고 되면 아버지 사드려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출처=옆집간호사 구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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