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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여름의 스토킹 피해자" 진용진의 주장을 뒤집은 카광의 2차 폭로 영상이 공개됐다.

  • 기사입력 2021.03.26 15:42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유튜버 카광이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용진의 사생활에 대한 2차 폭로 영상을 지난 25일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다. 카광은 이미 지난 24일 진용진으로부터 금전적 피해와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유튜버 이여름의 제보를 1차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진용진은 이여름과의 이성적인 관계는 전혀 없었으며 자신이 이여름으로부터 스토킹 피해자라고 반박하고 ‘주작감별사 전국진 TV’까지 나서 진용진의 해명과 반박을 적극 지지했다.

그러나 어제 공개된 카광의 ‘진용진의 실체 2화’로 인해 상황은 반전을 거뒀다. 영상에서 카광은 “진용진 님이 하신 해명부터 짚고 넘어가겠다”라고 말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이윽고 그는 이여름과 진용진의 통화 음성을 재생했다.

이여름과 진용진의 통화내용에서는 이여름이 진용진한테 비상금이기 때문에 일단 1000만원만 빌려주겠다는 대화내용이 공개되었다. 이어 진용진의 “신용이 안가서?”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또한 이여름은 계좌번호를 요구했고 ”못 값으면 나한테 장가 와야돼.”라고 말하며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돈을 빌려줬던 정황이 들어났다.

녹취록을 공개한 카광은 “이 친구(이여름)가 정말 스토커일까. 스토커가 맞다. 2020년부터 스토커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왜 스토커가 됐냐면 악에 받쳤기 때문이다. 우리는 2019년에 대해서만 얘길 해야 한다. 진용진이 얘기하고 있는 이여름 님의 시점은 2020년 이후의 이야기인 것이고 중요한 시점은 2019년이다”라고 덧붙이며 진용진의 해명에 대해 시점으로 반박했다.

카광은 이어 지난 2020년 1월 이여름과 진용진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톡 대화내용에는 진용진이 “약혼 같은 걸 하고 (1000만원) 안 갚아도 됨? 지금 당장은 못하니까”라며 “내가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그래”라고 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는 진용진이 자신과 이여름이 연인사이가 아니다라는 해명이 거짓임을 밝히는 부분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양자 간 얽힌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카톡을 주고받았음이 밝혀졌다. 또한 12월 두 사람은 다시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진용진은 “누나 내 돈은 한 푼도 못 가져가 단 한 푼도 안돼 나 컨테이너 사야 해”라고 말했고 이여름은 “내가 너한테 언제 돈 달라고 했냐고 니가 나한테 그랬음 그랬지”라며 “나한테 돈이나 뜯지마”라고 답하고 이여름이 진용진에게 이별을 통보한 카톡까지 공개되었다.

한편 카광이 이여름과 진용진의 관계를 폭로 한 뒤 진용진은 카광의 폭로영상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의 채널에 자신과 이여름은 연인관계가 아니었고 금전적인 관계는 물론 육체적인 관계도 없었으며 1000만원은 이여름이 일방적으로 보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영상출처=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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