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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만나는 이색 브런치

  • 기사입력 2021.06.29 11:53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베이컨, 스크램블 그리고 팬케이크로 가득한 플레이트는 어느 순간 브런치의 공식이 되었다. 이러한 브런치에 대한 피로감을 깨는 브런치 전문 식당이 서울 신사 가로수길에 등장했다. ‘더블트러블유니온’이다. 간판부터 오렌지색에 독특한 느낌의 폰트와 가게 앞의 벤치로 인해 가로수길 뒷 편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더블트러블유니온의 대표메뉴는 치킨 혹은 부라타 치즈와 하몽이 올라간 와플, 잠봉뵈르, 쉬림프or치킨 샌드위치 그리고 몬테크리스토이다.

부라타&와플은 마치 아이스크림이나 바나나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원형의 와플 위에 하몽과 루꼴라 그리고 부라타치즈가 올라가 있다. 짭조름한 하몽, 아삭아삭한 루꼴라 그리고 부드러운 부라타치즈가 어우러져 와플을 더욱 재미있고 새롭게 먹을 수 있다.

쉬림프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 사이에 야채와 새우패티가 들어가 있는 메뉴이다. 샌드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맛집의 새우버거와 충분히 비교할 수 있는 비주얼이다. 통통 터지고 바삭바삭한 새우패티의 식감과 쫄깃쫄깃한 치아바타의 식감이 어우러진다.

더블트러블 유니온에서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음식 잠봉뵈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빵 내부에 가득한 하몽과 신선한 버터가 어우러져 잠봉뵈르라는 카테고리가 낯선 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기존의 식상한 브런치 메뉴와 분위기가 지겨운 이들은 이번 주말, 가로수길의 더블트러블유니온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브런치를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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