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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이 전한 영업왕 '아이스맨' 이덕재의 근황

  • 기사입력 2021.06.30 14:37
  • 기자명 이성하 인턴기자

 

[인플루언스뉴스 l 이성하 인턴기자] 추억의 스타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터 근황올림픽 채널이 어제 29일 ‘[이덕재를 만나다] 개그맨 은퇴 16년..자동차 영업 뛰는 ‘개콘’ 아이스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개그콘서트의 히트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2003년, 대활약 했던 아이스맨 이덕재였다. 그는 현재 일산의 자동차 영업 사무실에서 과장 직책과 함께 영업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이덕재는 아이스맨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재미없는 유머를 구사했을 때 사람들의 썰렁한 반응을 먼저 유도했던 장본인이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개그 소재는 유재석이 권유해서 시작한 것으로 시작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가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콘에서 은퇴 같은 하차를 한 이유는 이러하다. 그가 활약했을 당시 유상무, 장동민 그리고 유세윤이 신인으로 영입되었다. 이덕재는 그들과 7번 정도 코너를 기획했지만 모두 제작진으로부터 거절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자신 때문에 후배들이 무대에 설 자리를 잃는 것 같은 자책감이라는 계기로 하차를 결정한 것이다.

이어 그는 KBS의 ‘6시 내고향’에서도 활동했다. 그러나 방송이 잇따르면서 금전적인 여유와 함께 자신의 표현 ‘시건방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방송에서 하차하고 베이징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이징 생활도 잠시 급격히 오른 환율과 물가로 인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덕재는 귀국 이후 자동차 영업 직무에 발을 들인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귀국 이후 불규칙한 행사와 이에 따라 파산신청, 신용불량자 등 금전적인 위기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신을 개그맨 선배 최준석이 발견하고 자신이 먼저하고 있었던 자동차 영업을 권유한 것으로부터 현재의 직무를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명함과 판촉물을 돌리고 누군가에게 머리를 항상 숙여야만 하는 영업직무가 초반에는 낯설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신용불량자에서 신용 1등급으로, 2년 전에는 아파트 분양까지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출처=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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