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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티니 S 파워 스핀볼” 일본 마쿠아케 펀딩 목표 초과 달성

  • 기사입력 2021.07.02 10:23
  • 기자명 이지은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국내 기업 ‘웹피북’에서 제작한 손목 운동 기구 ‘인피니티 S 파워 스핀 볼(이하 인피니티 S)’이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구매 응원)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목표 달성율 3,669%와 펀딩금액 5,504,100엔, (약 5천 6백만 원) 이라는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성과를 만들며 지난달 26일 종료됐다.

인피니티 S는 팽이의 원리를 이용하여 제작된 운동 기구로 초고속 회전에서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20kg 이상의 힘이 출력되어 놀이하듯 들고 돌리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손목, 팔목, 어깨 등 팔의 전반적인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일본 독점 총판 및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 총괄한 글로벌 펀딩 기업 세토웍스 조범진 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장기화 됨에 따라 가정에서 운동 부족을 호소하는 일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하고 “지난 4~5년간 일본 마쿠아케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진행한 경험과 DB를 분석, 이들의 행동 경로를 예측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웹피북 유동조 대표는 “세토웍스로부터 제안을 받고 글로벌 펀딩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해외 펀딩 첫 시도의 결과가 예상보다 좋아 앞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시점에 꼭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크라우드펀딩 이후 세토웍스의 일본 법인에서 일본내 일반 유통과 수출까지 검토하기로 해 기대가 크다"며,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글로벌펀딩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의 대표 크라우드펀딩 (일본내에서는 응원구매 플랫폼으로 불림) 마쿠아케는 지난 2019년 12월 일본 증시에 상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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