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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소녀시대 수영이 부른 이누야샤 OST, 어른이 된 지금 부른다면?

  • 기사입력 2022.02.24 16:22
  • 기자명 이지은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운영중인 'the sootory 더수토리' 채널을 통해 '어른이 된 수영이가 부르는 이누야사 OST'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OST 녹음을 위한 3일 간의 녹음일지가 담겼다.

내츄럴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켠 수영은 "혹시 이 노래를 아시나요?"라고 물으며 핸드폰으로 노래 한 곡을 재생했다. 해당 곡은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OST 중 수영이 부른 'I am'이란 곡으로, 2001년 일본 가수 히토미가 부른 I am/innocence가 원곡이다. 국내에서는 이누야샤 3기 오프닝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소녀시대 수영이 연습생 시절 녹음한 곡이다. 

수영은 "누구나 마음 속에 있는 만화주제가가 있을 것"이라며, "저는 카드캡터체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일러문과 이누야샤 ost를 메들리로 재생하며 추억에 빠져든 수영은 "누군가에게는 제가 부른 노래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누야샤 OST를 모아서 소장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고 노래할 기회가 있는 것에 감사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매 당시를 떠올리며 향수에 젖을 수 있게 불러야 할 지, 어른이 된 지금의 해석으로 불러야 할 지 고민이라고 말한 수영은 녹음 전 연습 디렉팅을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부탁했다. 

녹음실에 도착한 티파니는 수영에게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한 번에 소리를 내며 목을 푸는 법을 알려주었고 악기 길이에 맞춰 음 길이도 신경써야 한다는 디테일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수영은 세심하게 신경 써 주는 티파니의 조언과 함께 연습 녹음을 마쳤다. 

이어 본 녹음 날 녹음을 마친 수영은 목이 쉬었다며 웃어보였고 'I am'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OST 곡의 리뉴얼 버전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시간이 흐르고 다시 부르는 게 너무 의미 있는 곡인 것 같다", "hitomi의 I am과 어린시절 수영님의 I am, 지금의 수영님의 I am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출처=더수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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