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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티떡 창시자 둥이치킨이 소개하는 터트려 먹는 신기한 핫초코

  • 기사입력 2022.02.25 11:27
  • 기자명 인플루언스뉴스

[인플루언스뉴스] 제티떡 만들기로 화제를 모았던 요리 유튜버 둥이키친 채널에 핫초코로 만든 '오호' 레시피가 업로드 되었다.

먹을 수 있는 물병인 '오호(ooho)'는 영국 런던에 있는 산업디자인학교의 학생 3명이 플라스틱 물병의 대안으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워터 보틀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포장방법을 찾던 중 달걀이 액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형태가 깨지지 않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물병에 접목시켜 개발했다. 

오호를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은 알긴산나트륨을 물에 희석한 용액을 떠서 젖산칼슘이 희석된 물에 넣어 만든다. 하지만 둥이키친은 이 방법을 사용했을 때 비리고 맛이 없어서 반대로 만들었고, 비린 맛 없이 맛있는 핫초코를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호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오호 만들기에 들어간 둥이키친은 물에 핫초코 가루를 섞은 뒤 섞은 액체를 동그란 틀에 부어 냉동실에 얼렸다. 얼음틀에 핫초코를 부어둔 뒤 둥이키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고양이들로 인해 핫초코가 엎질러지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얼려둔 핫초코 얼음덩이를 방치해둔 알긴산나트륨 물에 하나씩 넣은 뒤 30분 이상, 얼음이 녹을 때 까지 살살 저어주며 기다리면 겉표면에 막이 생성되어 말캉한 '오호'가 완성된다. 완성 후에는 깨끗한 물에 넣어 먹으면 된다. 핫초코는 필수 재료가 아니며, 키트를 사용해 일반 생수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신기하고 즐겁고 핫초코 오호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실험한 오호 만들기는 모양을 예쁘게 내기가 어려웠는데, 얼려서 만드니 모양도 예쁘다"고 말했다.[영상출처=둥이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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