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1:1 비대면 교육 플랫폼 (주)튜블릿(대표 안민우)이 위버스마인드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튜블릿을 설립한 안민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대학 입시를 전문으로 미국 프리스턴리뷰의 직영학원 원장을 지냈으며, 해외입시에 대한 비대면 1:1 과외수요의 남다른 성장세에 주목하여 2021년 12월에 회사를 설립하였다.

특히, 위버스마인드의 경우 기존의 뇌새김 브랜드와 더불어, 신규 해외시장 진출의 파트너로서 튜블릿에 전략적 투자자로 함께하는 결단을 내렸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초반에 대체로 재무적 투자자를 만난 뒤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에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 시드라운드부터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안민우 대표는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한 매칭과 스케쥴링, 튜블릿만의 제대로 된 수업관리 및 과목 추천 시스템, 양질의 자체생산 컨텐츠를 활용한 튜터 양성 및 수업퀄리티 확보 등이 튜블릿이 가진 경쟁력”이라며,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사교육 시스템을 가진 한국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족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TS처럼 K-Pop 뿐만 아니라 K-Edu라는 것이 있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안 대표는 현재 이를 위한 미국 튜블릿(Tublet Corp.)도 이미 설립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