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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메타포레스트’,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2.06.07 16:17
  • 기자명 이지은

[인플루언스뉴스 | 이지은 기자] 지난 5월 31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야타브엔터가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Wee센터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전국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상담 서비스센터로 학교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안전망을 통해 청소년들의 원스톱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 교육지원청 이기봉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익명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심리상담 통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중심에 있는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는 ‘메타포레스트’로 알려졌다. ‘메타포레스트’는 VR기기 없이 PC만으로도 자유롭게 상담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야타브엔터’는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협업 시스템’ 특허출원 및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으며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는 등 언택트 시대의 소통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가진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호서대학교 게임소트프웨어 학과, 고려대 사범학과, 서울교육대학교, 삼육대학교 창동인터넷중독예방 상담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메타버스 심리상담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현재의 상황과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메타버스 심리상담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메타버스 심리상담 시스템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 메타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 데이터 및 결과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Wee센터는 6월~7월까지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해 ‘마음e음’ 심리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메타포레스트 내의 AI 표정 인식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들과 상담사 사이의 상세한 심리정보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상담 분야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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