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ㅣ김시찬기자] 다양한 유튜버들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특히 먹방, 게임, 토크, 브이로그 등 유튜버들은 줄을 세울 정도로 넘쳐난다. 이러한 유튜버들 사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구, 인테리어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는 구독자 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실장님을 만나봤다.

1. 유튜버들 중 흔치 않은 가구, 인테리어 분야로 콘텐츠를 진행하고 계신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려운 정보가 많고, 콘텐츠가 부족해서 일반인들의 경우 가구나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정보 전달을 위해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다.

2. 기존 100HOME 브랜드 운영 업무와 유튜브 운영은 병행하기 힘들텐데, 특별한 스케줄 관리 비법이 있는지?

업무 시간 외에도 일상시간들을 쪼개서 촬영과 편집 등을 병행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진행 중이다. 최근 영상 업로드가 지체되어 구독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3. 다양한 가구 브랜드들이 있는데, 100HOME이 타 브랜드들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100HOME(백홈)은 직접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판매, 배송, AS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한다는데에 있다. 유튜브 영상들을 보시면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작과정, 디자인 과정 등 다양한 영상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

4.앞으로의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은?

구독자,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한 광고라기보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 소비를 위한 채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5.가구 분야에서는 이케아를 보는 시선이 다양할 듯 하다. 의견을 여쭙는다면?

이케아가 국내에 들어와 가구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다. 긍정적인 면이라면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를 꼽을 수 있다. 가구에 대한 오래된 인식 중 하나는 제품이 낡고 더 이상 못 쓰게 되면 버리고, 새 제품을 사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케아는 이 기존 관념을 바꿔 버렸다. 이젠 누구나 가구,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 취향대로 꾸미고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폐업을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생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6. 제품 리뷰 뿐만 아니라 기획하고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소비자들이 쓰던 제품들을 회수, 분해해서 분석 리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차를 예로들면, 새 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 리뷰나 분석을 진행하는 것처럼 중고 가구들을 회수하여 사용자들의 사용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진행 할 계획 중에 있다. 

7. 구독자 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꾸준히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100HOME 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가구 업체와 관계자 분들이 많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바르고 정직하게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 국내 좋은 브랜드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 앞으로 유튜브 또한 이런 좋은 제품과 업체들 정보들을 베이스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