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카카오메일'도 장악할까?

  • 기사입력 2019.11.19 17:11
  • 최종수정 2022.03.11 15:29
  • 기자명 이혜선 기자

[인플루언스뉴스 I 이혜선 기자] 지난 5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간편하게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메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메일은 카카오톡 내부에 입점해 있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카오톡 더 보기 탭 '메일'을 클릭하여 신규 메일 주소를 만들면 된다.

이미 20년 전 메일 서비스가 출시되어 구글, 네이버 및 한메일 등이 메일 시장을 장악한 현 상황에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메일 서비스에 진입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메일 서비스 사용자가 1999년 메일 주소 선점 경험자에서 선점 경험이 없는 10대 및 20대로 바뀌면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로 편리하며 새로운 도구형 서비스로 전략 및 카카오톡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메일은 청구서, 쇼핑, 소셜 및 프로모션과 같은 메일을 스마트 분류함으로 자동 분류 및 불필요한 메일은 7일 후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이동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메일을 주고받는 횟수가 많은 상대를 '관심 친구'로 설정하여 한 번에 모아 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메일은 기존 메일 서비스의 '외부 메일 가져오기'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으로 연동하게 되면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의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으며 효과적인 메일 관리를 할 수 있는 시너지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출시된 '카카오메일' 베타서비스는 향후 카카오톡의 다양한 기능들과 연계성 마련 및 고도화 계획 예정"이며 "서랍과 캘린더와 같이 카카오톡 내 새로운 ‘도구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일상을 돕게 될 것" 카카오 관계자는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