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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을수록 흥한다, 유튜브의 '10분 만에 몰아보기'

  • 기사입력 2020.01.20 16:50
  • 최종수정 2020.01.20 17:04
  • 기자명 옥정은 인턴기자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인플루언스뉴스 I 옥정은 학생기자] 콘텐츠 소비 속도가 점점 빨라짐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짧은 시간안에 핵심 정보만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 유튜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요약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주목할만 한 키워드가 '몰아보기'이다. 본래 '몰아보기'는 방영한 지 오래된 혹은 이미 종영한 프로그램의 여러 회차들을 단기간 안에 몰아서 보는 행위를 의미했다. 그러나 오늘날 유저들은 시청 기간 뿐 아니라 시청에 소요되는 절대적인 시간마저도 최대한 감소시키기를 원한다. 이에 따라 최근 빠르게 업로드 되고 있는 영상들이 'N분 안에 몰아보기'이다.

'N분 안에 몰아보기'는 드라마의 약 2~3회 정도 분량을 중요부분만 모아 편집함으로써 N분 안에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영상이다. 이러한 영상은 개인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방송사에서 직접 영상을 편집하여 업로드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은 넷플릿스, 왓챠 플레이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활성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앞으로도 유저들은 하나의 콘텐츠를 장기간 시청하기 보다는 더욱 짧고 빠른 영상을 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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