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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까 말까' 이걸 끝까지 본 내가 레전드네!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 기사입력 2020.01.21 11:23
  • 최종수정 2020.01.21 11:28
  • 기자명 옥정은 인턴기자
출처 오뚝이 다트
출처: 오뚝이 다트

[인플루언스뉴스 I 옥정은 학생기자] 유튜버 소련여자부터 허팝까지 쉬지 않고 던질까말까 춤을 추는 콘텐츠가 유행이다.

‘던질까 말까’로 불리는 이 노래는 2015년 어린이용 장난감 오뚝이 다트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작년 10월초 유튜버 '짱재영'이 한 시간 동안 빗을 들고 던질까 말까 춤을 반복하는 영상을 올리며 유행은 시작됐다. 짱재영은 작년 8월 13일부터 유튜브를 시작하여 10월까지만 해도 구독자 수가 1천 명에 불과한 신생 유튜버였다. 그러나 현재 그는 22만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이러한 '던질까 말까 춤 쉬지 않고 추기' 콘텐츠들에 대해 사람들은 '뭐지, 이 느껴본 적 없는 중독성은?', '나도 모르게 끝까지 다 봤다.', '이걸 끝까지 본 내가 레전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후 '세시간동안 거울보기', '웃기' 등 편집 없이 무의미한 동작을 반복하는 영상이 이어져 업로드되었다. 이는 3~10분 정도로 짧고 쉴틈없이 편집된 영상 트렌드에서 벗어나, 매일 바쁘게만 움직이는 마음과 머리를 쉬게 해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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