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뉴스 I 옥정은 학생기자] 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많은 60대 이상 여성들이 콘텐츠 생산자로 떠올라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이들은 노년층은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취약할 것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부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상의 질이나 콘텐츠의 오락성 역시 높아 많은 시청자, 구독자 수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 주자는 박막례 할머니이다. 그녀는 현재 119만 구독자를 가진 73세 크리에이터로, 스스로를 '한번 보면 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이라 소개한다. 손녀딸 김유라의 제안으로 영상 촬영을 시작한 박막례는 현재 먹방, 빈티지 물건 소개 등 다양한 기획 영상들을 손녀와 함께 생산, 업로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사회가 고령화되며 많은 노년층들이 새로운 취미 생활과 함께 자신의 가치와 행복을 찾고자 하는 뉴 세븐티, 뉴에이티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또한, 60대 이상 크리에이터의 활발한 활동이 신구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영상출처=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