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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엠브로 (aboutembro), 세종대왕의 기운을 담은 '세종항공점퍼' 인기몰이

  • 기사입력 2020.02.19 17:55
  • 기자명 이혜선 기자
[이미지 제공=어바웃엠브로] 세종항공점퍼

[인플루언스뉴스 I 이혜선 기자] '단순한 옷을 제작하기보다는 유물을 만들자'는 철학이 담긴 어바웃엠브로 브랜드의 '세종항공점퍼'가 연일 화제다.

인기몰이 중인 세종항공점퍼는 이미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1-2차 펀딩에서 솔드아웃되었으며, 서포터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XL 사이즈'를 증설하여 마지막 앵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펀딩은 내달 23일 종료될 예정이며, 19일 기준 5,397% 달성하여 53,970,000원을 펀딩받았다.

세종항공점퍼는 세종대왕이 착용했던 곤룡포의 오조룡 자수를 컨셉이 아닌 실제고증기법을 통하여 퀄리티의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이른바 박물관 퀄리티를 보여주는 히스토릭 웨어로 소매에 있는 용 자수와 점퍼 안감에 배치된 전통용의 배치가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고 있어 마치 박물관에서 보는 듯한 촘촘하고 세세한 자수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어바웃엠브로] 세종항공점퍼
[이미지 제공=어바웃엠브로] 세종항공점퍼

자수 명인의 2대 계승자와 디자이너를 겸하는 송원주 디자이너는 "착용자들이 세종대왕의 어진 기운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좋은 기운이 담긴 세종대왕을 기념하는 데일리 항공점퍼를 기획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주 어진박물관 등 국내 곳곳의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만들었으며, 실제 고증방식을 갖다 썼다는 증명서까지 받았다"라며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제작한 자수를 1020대 고객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송 디자이너는 과거 패션업에 종사하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자수 컬렉션도 직접 제작한 적이 있는 실력자다. 그의 부친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수 명인 인간문화재로 알려져 있으며, 격조 높은 자수 퀄리티의 최종 컨펌 또한 아버지가 맡았다.

한편, 세종항공점퍼는 올해 정식 출시 예정이며 앞으로도 만나기 힘든 박물관 퀄리티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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